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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의 고공행진이 한풀 꺾이긴 했지만 (배송 기간이 4~6주였는데 이제 2~4주로 줄어듬 ㅋ) 여전히 아이패드2의 태블릿PC 시장 독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 이어서 아이패드2의 태블릿PC 시장 독점에 따라서 국내 기업들도 웃고 울고 하는데, 어느 기업은 울고 어느기업은 웃는게 아니라 한 기업안에서 어느 부서는 울고 다른 부서는 웃는 재미있는 사태가 나타났습니다.

아이패드2 때문에 신나는 삼성과 LG

우선 애플의 연이은 성공에 입이 쩌 ^_____________^ 억 벌어지는 삼성과 LG. 더 자세히 말하면 애플에 아이패드2 제품을 납품하는 생산부서입니다.
 

(아이패드2가 2천만대 팔렸을때 각 납품회사의 예상수입)

삼성전자는 애플의 주요 부품(
A5 프로세서, SDRAM 패키지 등)을 납품합니다. Forbes메거진 조사에 따르면 아이패드2 한대당 들어가는 삼성 제품 가격은 약 $80이고 아이패드2가 2000만대 팔릴때마다 1조7천억원 정도의 수입을 올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LG는 아이패드2에 LCD패널등 $127 정도의 부품을 납품하는데 아이패드2 판매 2천만대당 2조 7천억원 정도의 수입을 낸다고 합니다... ㄷㄷㄷ

이렇게 아이패드2에 부품을 납품하는 LG, 삼성의 부서에서는 돈 계산하기 정신이 없는 동안에 다른 부서는 어떨까요?
 

이쯤에서 로그인도 필요없는 추천 한번~


아이패드2 때문에 울고싶은 삼성과 LG (이미 다 울었을 수도)

그리고 아이패드2 때문에 맨날 울상인 삼성과 LG, 자세히 말하면 삼성의 갤럭시탭과 LG의 옵티머스패드를 개발하는 부서입니다.

새로운 제품이라기 보다는 아이패드를 잡기위해 나온 제품답게 아이패드에 없는 수많은 기능들을 탑재했습니다. 스팩만 놓고 따지면 전세계 어느 기업의 태블릿PC와 붙어도 안꿀립니다. iOS 하나로 통일되는 애플 제품과 콘텐츠 싸움은 상대가 안되지만 스팩은 그 이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갤럭시탭과 옵티머스패드가 아이패드에 비해서 조금~ 아주 쪼~~끔 부족한게 있다면 소비자 충성도와 기업/제품의 이미지입니다. (이건 알아서 판단하시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격경쟁입니다.
아이패드2의 친소비자 가격 때문에 삼성은 갤럭시탭 8.9와 갤럭시탭 10.1 가격을 공개하지 못하다가 결국 내논 가격이 아이패드2를 너무 의식한게 아닌가합니다.

갤럭시탭 미국 가격표
   16GB  32GB
 갤럭시탭 8.9  $469 $569 
 갤럭시탭 10.1  $499 $599 

갤럭시탭 10.1의 경우 미국 가격이 아이패드2와 동일하니 국내시장에서도 아이패드2와 어느정도 비슷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을테고, 국내 출시가격 책정할때 보조금과 통신사 약정 등으로 자국민을 상대로 또 어떤 억지를 부리나 봐야겠습니다.  


LG의 옵티머스패드는 아무 정보가 없습니다. 아니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있지만 제 머리와 마음속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마치 아래 만화 처럼요. ( by 빈꿈님 )

(위 만화처럼 저도 LG 옵티머스에는 아무 정보가 없습니다.)

삼성과 LG의 제품 생산/납품 부서가 2, 3조원씩 이윤을 내고 있을때, 삼성과 LG의 태블릿PC 개발/마케팅 부서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생각만해도 한숨이... 


아이패드의 성공 이후 많은 태블릿PC들이 나왔고, 작년 시장 점유율90% 이상을 기록했던 아이패드가 올해는 점유율이 70% 가량으로 떨어질거라고 합니다만, 이래저래 아이패드2의 독주를 막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국내 기업들... 아니 개발자님들 옛날에 티비, 전자렌지 만들때 처럼 하지말고, 개발자 답게 뭔가 개발을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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